오늘은 강희원의 집에 병문안을 가기로 한 날입니다.
요 며칠 무리를 하나 싶더니, 결국 입원까지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드디어 퇴원했다고는 하는데... 혼자 사는 강희원이 약은 잘 챙겨 먹을지 모르겠습니다.
유다희:동문회기간동안 무리한건 나인데 왜..강희원이?
이철강:...우리 중에선 제일 잘 챙겨먹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각자 선물을 사들고 강희원의 집 앞에 모였습니다.
강은호:누가 다희 형 일을 대신 한거라곤 생각을 못해보셨나요?
유다희:(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강은호:(어떻게 여자친구가 있는거지. 라는 표정)
뭐냐
혹시 너무 아파서 아직도 자고있는 건 아닐까요?
임여은:아앙~ 빚갚을게 남았잖아~!(장단맞춰준다)
유다희:(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이철강:야!!!!!!!!!!!!!!!!!!!!!!!
적당히 하고 나와-!
드디어 현관 문이 열리고, 초췌한 몰골의 강희원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희원:제가 아파서... 병문안을 와주신 건가요...?!
음... 일단 안으로 들어오실래요?
강은호:그치? 감동이지? (으쓱..)(자기집마냥 들어감)
송재하:오~ 어디 한 번 구경해볼까~ (냅다 들어가기)
여러분은 그렇게 강희원의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좁은 원룸이라 그런지... 앉을 자리도 마땅치 않네요.
강은호:철강이 형은 서계셔야되겠어요~ (라고 소파에 누워서 말하기)
집 안을 둘러보면, 청소도 하지 않은건지 어수선합니다.
그리고 강희원의 얼굴... 어쩐지 홀쭉해 보여요!
설마 아직까지 밥도 안 먹은 건가요?! 그 강희원이요?!
임여은:(안그래도 홀쭉한데 더 홀쭉해지겟네...)
강은호:말도안돼!! (벌떡.) 내가 요리해줘야겠네..
아픈 애는 눕히자
강은호 나와봐
(일어남)
강희원은 됐다고 하지만, 약을 먹으려면 밥을 먹여야죠!
...
임여은:철강씨가 희원씨 공주님안기 해서 눕혀주는건가요?
음 이미 열었네
강은호:
운
기준치: |
65/32/13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 먹을건 없나. 쩝.)
양파와 감자를 찾았습니다. 아직 신선해 보여요.
(아)
이철강:ㅎㅎ우리가 온 이상 더이상 니것만은 아니라서 그래
유다희:
운
기준치: |
71/35/14 |
굴림: |
2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임여은:희원씨에게.. 맛난걸 만들어드리기 위해~ 아니겠습니까~?!
버섯과 계란입니다. 죽에 넣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손 슬쩍 들어본다..)
꽤나 오래 입원해있던 탓인지 이제 냉장고에 남은 재료가 얼마 없어 보입니다.
이래 누나 정도...?
강은호:나지. 전에는 좀 잘못해서 팬을 하나 태우긴 했는데 암튼 나 이제 잘해. 음음
강희원:차라리 배달을 시킨다거나 하는 선택지는 없는거에요?
안이래:아까부터 묶는 것에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요.
유다희:희원아.. 침대에 묶여서 편하게 쉬고있자..^^
이철강:(복작복작하는 사이 냉장고 살펴보기 시도)
강희원:저를 묶어놓고, 죽음의 요리를 먹이고...
운
기준치: |
69/34/13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아.
딱딱하네요. 죽에 넣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철강:(냉장고에 지가 사들고 온 죽이나 넣어둠)
임여은:희원씨가 먹을건데... 괜찮을지도...(속닥..)
(쌀 주먹으로 톡톡 쳐봄)
강은호:맞아요. 남들한텐 맛없는거 먹여도 모르지만 희원이는 다 안단 말이에요.....
임여은:
운
기준치: |
20/10/4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강희원은 집에 왜 이런 냄비를 가지고 있는거죠?
송재하: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안이래:집에 손님을 많이 초대하신다고 하던데요.
이정도사이즈면 아까 버린 밥도 넣어야겠는데
강은호:뭐어? 나 없이 누굴 초대한거야!! (아픈사람 피곤하게 하기)
...
조리과라 식기가 더 있을만도 한데, 어째 오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결국 큰 냄비에 죽을 끓이기로 합니다.
강희원이 우리의 실력을 의심하는 것 같은데, 실력을 한번 보여주자고요?!
먹을 수 있게만!
누나...
(외면.)
김미정 :제가하면 소방차 부를 것 같아서 ㅎㅎ
보글보글... 죽을 끓여 봅시다. (자유 RP 시간입니다!)
유다희:나는 이제 요리는 질렸어. 구경만 할게
이철강:(냄비 가져와서 물 콰롴ㄹㅋ롴롴코코롴ㅋㄹ콸 넣음)
??
묽잖아.
아이고...
임여은:색만보면 우유같은게 들어가도... 되지않나?
강은호:아무것도 아닌데....? 큼. 콜록콜록
고소하고
들어가지 않냐??
강희원:대체 저한테 뭘 만들어 주시려는 거에요?!
송재하:(아닌 건 알지만 재미있으니까 그냥 지켜봐야지)
강희원:이래 누나! 저 사람들 좀 말려보세요!!;;
야 집에 쌀 없냐 쌀
쌀 대충 끓여
안이래:이미 제가 말릴 수 있는 한도를 벗어놨네요.
이철강:재료 다 쳐넣고 끓이면 그게 죽이지ㅋㅋ
임여은:(쓰레기통에 러브다이브 한 딱딱밥 꺼내온다..)
강희원:(방금 쓰레기통에서 뭔가 꺼낸 것 같은데...?)
이철강:그거 넣어 어차피 비닐봉지 감싸져 있었어
아 안 뒤져 먹어도
넣어넣어
안이래:그야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으니까요.
유다희:철강이가 사온 불 낙지김치죽도 넣을까?
강은호:(서걱.) 아!! 손가락 찔려서 피나요!!
임여은:좋다~ 더 맛있게 만들어주... 으아악
환자 두명이다.
강은호:아 이상하다 햄토 머리에 얹으면 요리 잘되던데....;
강희원 밴드 어딨냐?
쟤 줘 (으노 가르킴)
강희원:강은호는 주방에 안 들어가는걸로 하자. (밴드 칭칭.)
내가 해??
강은호:아 왜!! 나도 너 도와주고 싶단 말이야..
철강씨가 해도 되는거예요?
임여은:저도 같이 썰래요~ 저 자르는건 잘합니다!
유다희:(철강이 칼을들자 저멀리 뒤로 빠진다)
이철강:(칼 주고 피묻은 감자 손질하기 시작)
강은호:철강이 형은 사람을 찔러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눈 끔뻑..)
이철강:(감자를 썬다기 보단 찌르는 느낌이다............)
있겠냐ㅋㅋ
강희원:아니, 형, 칼질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환자 아직 안 묶음?
으아악!
이철강:(처참한 감자... 그러나 일단 손질은 끝...)
야 끓이면 모양도 다 괜찮아져
(감자 쿠콰코카캌캌카 물에 넣음)
임여은:뭘 좀 아시네~(물안에 좍좍 찢긴 양파 넣는다)
이철강:(김치낙지죽 +물+플러스 둥둥 떠다니는감자+양파 조합이 비주얼이 음쓰같음)
니가 떨어져 있어
(훠이훠이)
강은호:그러고보니.. 아플때 김치낙지죽은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임여은:(건지기엔... 물이 뜨거워보인다... 희원씨가 알아서 먹어줄 것.)
유다희:뒷정리는 먹고 회복한 희원이가 할거야.
야 맛있으면 장땡이ㅑ
얼마나 맛있겠냐
안뒤진다
엉망 진창인 여러분을 보니 이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유다희:(이철강 쟤는 독을 퍼먹어도 안죽을것같은데)
강은호:(아니다.. 다 틀렸어. 청소는 내가 하게 될것이다..)
이철강:형, 이따 내가 먹여줄게.^^ 기대해라
임여은:(물이 왜 안끓는 것 같지... 불 최대로 올린다)
강은호:오.. 저는 지난번에 벽지를 좀 태워서 물어줬었어요. (추억에 잠김...)
내놔
뭐였냐
안이래:재하 씨, 가서 좀 말려봐요. (그나마 이쪽이 말릴 수 있는 사람같다.)
임여은:(죽이 조금 까만 것 같기도... 기분탓인가)
유다희:...........사람 잘보네 안이래
안이래:......네. (덩치값 못한다고 생각중.)
씻은거겠지
이철강:희원아. 형이 노력이란걸 해보고 있잖아.
...아마.
강희원:레시피를 모르면 찾아보는 성의라도 보이시란 말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다희 씨도 하얀데...
ㅋ
가셈
식감 레전드
안이래:..... (얼굴에 흘러내리는 노른자 봄)
누가 근데 철강 씨한테 메인을 맡긴거죠.
이철강:형 형은 얼굴에 계란을 쳐발라야 이쁘네.
강희원:환자도 집주인도 전데 왜 제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건가요?
강은호:... (눈치..;;) 형 여기 키친타올이요.. (슬그머니 전해줌)
쉬어
색깔 예~ 쁜거 봐라
좋네.
안이래:먹으면 희원 씨 머리카락도 노란데 얼굴도 노래지겠네요.
송재하:(얼굴 박박....) 음~ 마음이 넓으니까 참아야지~
줘봐♡
주걱 있다
안이래:....... 다행이네요. (다시 삼단봉 집어넣어)
강은호:(희원이 옆에 앉음) 음.. 햄토 만질래? (정신교란)
안 녹았어
(주걱으로 휘젓기 시작)
그치 희원아
임여은:저희가 열심히 만들었으니 꼭 먹어주세요 ^^
죽 다됐다 몽글몽글함
희원씨 아~ 하세요
이 죽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은 누구죠?
이철강:(보기와는 다르게 이철강의 ♡와 엄청난 영양소들이 들어가있다)
임여은:(새까만... 그리고 노란... 죽 봄.)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생각보다 맛은 괜찮을지도 몰라요!
유다희:그래 비주얼은 몰라도 맛은 괜찮을거야 강희원
운
기준치: |
69/34/13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모두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강희원이 숟가락을 집어듭니다.
우...우.....
이철강:(나도 아빠가 될 준비가 되었나보다.)
시큼하고, 쓰고, 짜고, 게다가 이 쇠맛은 뭐냐고요?
씹고 삼켜라.
안되겠어요. 이런 걸 먹였다간 식중독에 걸려서 다시 입원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강희원:저 방금 염라대왕을 보고온 것 같아요.
안이래:음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결과물이었던가요?
맞네.
어째 처음 봤을 때보다 강희원이 안색이 더 나빠 보입니다.
참내
일은 내가 했는데 왜 얘가 더 힘들어보임?
뭐, 요리는 실패했지만 다른데서 만회하면 되겠죠!
일단 설거지부터 할까요? 싱크대가 꽉 찼어요.
이철강:그럼 난 걍 누워있을래 참, 허 참내.
임여은:(슬픈 마음으로.. 고무장갑 낀다..) 파티원 구해요
유다희 착하다.착해.
왜 누우시죠.
강은호:둘이 하시면 되겠다! (소파 가서 냅다 눕기)
(앙큼)
너도 아픔/
설거지는 임여은, 유다희, 안이래. 이 세 사람이 하기로 합니다.
안이래:흠... 제가 빠져 줘야 하나 싶은 조합이네요. '
임여은:
운
기준치: |
20/10/4 |
굴림: |
24 |
판정결과: |
실패 |
임여은:........................ 저 아니에요
어라, 우리는 냄비를 헹구고 있지 않았던가요?
안이래:어그로를 그릇으로 끌 필요는 없었던 것 같네요.
(아)
임여은:안다쳤... 곧 제 지갑이 다칠듯...
접시가 깨진 건 깨진 거고, 설거지는 마저 해야죠.
임여은:혼자 하기엔 설거지거리 너무 많지않아요?
송재하:다희가 저런 말을 하는 모습을 보네...~
유다희:
운
기준치: |
71/35/14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아.
아씨 깜짝아
그러니까, 우리는 냄비를 설거지 하고 있다니까요?
강은호:희원아.. 내. 내가 다시사줄게내가 (패닉)
임여은:그릇... 사줄게요 미안합니다......(월급 털 생각..)
그럼 다음은... 이 지저분한 방을 좀 청소 해 주는 건 어떨까요?
이철강:...아 걍 내가 내면 되잖아 얼만데 거?
강은호:원래는 은호가 청소담당이거든요^^ (손들기)
강은호:.... (신장 하나는 꺼내놓고 가셔야 할텐데.)
이철강:(한국집이 보일러가 돌아서 따듯하긴 해~)
유다희:(아..청소로 때울수있었는데 돈나가겠네)
안이래:
운
기준치: |
50/25/10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죄송.
강은호:
운
기준치: |
65/32/13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방금 무슨소리가..?
안이래의 손에 있던 청소기에 무언가 걸렸습니다.
아까 깨진 그릇 파편인가요? 단단히 걸려 버렸네요.
임여은:(이번것도 햄토가 조종하는건가.. 그런 생각하며 구경)
뭐가 걸렸나
(열다가 박살내서 먼지를 쏟았다.)
....
그 와중에 강은호는... 반짝반짝, 아주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중이군요.
멋져요, 멋져. 확실하게 1인분을 해내고 있습니다.
은호야 여기도 좀 해주라
새거 사줄게
강은호:(희원아 집도 새거 사달라고 해.)(소곤)
강희원:형. 보상은 확실히 해 주셔야 할거에요...
유다희:(집에 숨겨둔 재미있는건없나... 청소하는척 뒤적)
병문안 오신 거 맞죠?
유다희:(여기서 약점하나 잡으면 접시비용 안내도 될텐데...)
청소기가 망가지긴 했지만, 어찌저찌 청소가 끝났습니다.
유다희:(철강이가 사주는 재미있는 장난감이라... 성인장난감인가)
그나저나, 강희원의 표정은 아까보다도 더 안 좋아 보입니다.
임여은:(아무것도 안했지만 땀 슥 닦는척..)
야 훨씬 깔끔하자너.
하는 일에 사사건건 말리기만 하더니! 나 참!
머시기.
어.
강은호:(형 영어 잘하지 않았나.)(머리벅벅)
강은호:희원아... 밥부터? (망함) 목욕부터? 아니면....
열남?
(강희원 이마 짚어봄)
다들 진정하세요, 퇴원 하긴 했어도 강희원은 아픈 몸이라구요!
그렇고 그런 일은... 나중에 하는 걸로 합시다.
임여은:아플때는 잠만큼 좋은 약이 없는데... 토닥토닥 재워줄까요?
임여은:
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안이래:
지능
기준치: |
76/38/15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유다희: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송재하: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강은호: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이철강:
지능
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김미정 :
지능
기준치: |
50/25/10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휴
(멍......)
(From 루 루. (GM)): 물수건을 올려줘야죠!
강은호:영어로 말해주면 알아들으실지도 몰라요.
아까
모르겠던데
강은호:업.. (머리벅벅)(영어 잘 못하는편,)
(깨끗한 수건 물 묻혀 짜내어 건넨다.)
간호는 알아서 잘들 하네
(벌러덩)
유다희:(강희원 얼굴에 물수건 전체를 덮는다)
강희원이 열이 났던가? 그것까진 모르겠지만요.
이철강:(야 나 저거 물고문 현장에서 봤는데)
다들 성질이 왜이렇게 급해요? 일단 물부터 받아 오자구요.
(무표정)
누가 떠 올까요? 물을 흘리지 않게 사뿐사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내가 나서야겠네.
까봐?
야 다 까보던지
햄토 대신 거대 햄토, 이철강이 다녀오는 걸로 합시다.
다들 진정해요. 여기서 옷을 벗지는 말자구요.
이철강:
은밀행동
기준치: |
20/10/4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아.
(파르르...)
(힐끔)
대충 물에 강희원을 묻히면 되는거 아니야?
(일1진 인성 어디 안감)
너무 과격한 방법은 쓰지 말자구요. 강희원은 환자니까요.
다행히 대야에 물이 조금 남아있어요. ...아주 조금이지만!
이걸로 수건을 적셔서 이마에 올려 주는거에요.
수건 줘봐
흰대가리
다른놈이 해봐
내놓으라니까??
이철강:
근력
기준치: |
90/45/18 |
굴림: |
7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가서 올려
강희원:(이 온도... 습도... 나쁘지 않다.)
음.
휴, 다행이에요. 드디어 강희원의 안색이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오.
야 봐봐 간호해주니까 훨 낫네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힘겨운 미소...)
임여은:맛있겠다~ 이 인원이면 한 8개 시켜야되느거 아녜요?
8개??
시킴ㅋ
후라이드로 통일.
더 간병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변명도 없군요.
정말 좋은 동문들입니다. 강희원도 그렇게 생각하겠죠?
송재하:근데 여기 앉을 수는 있어? (두리번...) 좁은데.
강은호:철강이형 오면 소파 돌려달라고 하면 될걸요?
그렇게 우리는 치킨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임여은:희원씨 집이니까 희원씨 첫번째로 앉는 영광을 드립니다..
이철강:(쾅ㅋ오카오카옼옼아ㅗ코코아 문 두들기는소리)
이철강:야!!!!!!!!!!!!!!!!! ( 문 밖에서 소리들림)
(맥주 한 빠께쓰씩 사옴)
누가 틀었는지 모를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아 아프지 니
임여은:먼저 잠드는 사람 얼굴에 낙서 당하기~
건배~!
유다희:(한잔 마시고 취한적 여은이한테 찝적거림)
(유다희 허리 발로 약하게 깜)
이철강:(햄토의 찍.... 거리는 소리 울려퍼짐)
아
이철강:(갑자기 꾸시꾸시하는 사람 하나 쳐다봄)
(비척비척...)
좀비 깼다
다들 제 집에서 나가세요!!!!
제발.
팔로우 하게
인스타 하지 그래도 요즘 누가 트위터함ㅋㅋ
개퇴물앱
아까 계란~
임여은:우리오빠 마음약해서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다희 눈 가려줌)
커플은 다 저러나
안이래:(생각해보면 희원 씨가 제일 어린데... 안타깝게 됐네요.)
송재하:커플 앞에서 싸울 수는 없지... (^^)
(농담)
임여은:헉 희원씨 힘들대요 달래줘야할 것 같은데~!
강은호:아!!!!!!! 토 화장실에다가 하시라고요!!!!!! (패닉.)
유다희:(이철강 연락처를 차단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가자 그냥
치킨 8개 니가 다 먹어라
이철강:천천히 먹으셈 냉장고에 먹을 것도 없드만
난 택시타고 갈거임
이래씨한테 잡혀갈 뻔 ㅎㅎ
강은호:나는 그냥 자고 갈래 희원아.. (흐느적)
임여은:어쩔 수 없이 희원씨네 집에서 자야겠다..
이철강:(희원이 품에 현금 다발 찔러주고 간다)
난 간다 이제
빠요~
이철강:(문 쾅!!!!!!!!!!!!!! 닫고 나감)
송재하:여기서 자려고 해도 잘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
햄버거처럼 누워요 우리
제가 제일 위에 눕겠습니다.
송재하:희원이, 다음에 또 보자? (선물로 사온 값비싼 선물들 두고 감...)
우린 그냥 갈까요 저 둘을 위해...?(다희 옷자락 잡음)
유다희:...그래(합체 햄버거 하려는 여은이 데리고 나간다)
송재하:(나가다가 철강이 마주치고 어깨동무하기^^)
루 루. (GM):
rolling 1d8
=
7